웹기획 썸네일형 리스트형 웹기획자(Web Planner)는 '웹(Web)'을 버려야 산다 나는 웹기획자(Web Planner)다. 기자라는 명함을 가지기도 했었고, 현재는 밴쿠버에서 잠시 투어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지만 역시나 내가 가장 자신있는 종목은 웹기획이다. 지난 2006년에 처음 이 일을 시작했으니 어느덧 6년차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뭔놈의 시간이 이리 빠른지.... 그동안 일을 하며 느낀 것 중 하나는 웹기획이란 단어가 아직도 많은이들에게 생소하다는 것이다. "그게 뭐에요?"하며 묻는 이들에게 이제 인터페이스니 콘텐츠니 하는 설명보다 "홈페이지 기획하는 일이요"라는 대답이 더 효율적이라는 것도 알았다. 단편적으로 보면 틀린 말은 아니지 않는가. 아무튼 지금 내가 하려는 이야기는 웹기획자의 정체성에 관한 것이 아니다. 그래도 기왕 말을 나왔으니 간단하게나마 웹기획자에 대해서 짚고 넘어..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